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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외침이 느껴지리

[계기수업] 세월호 참사, 기억과 다짐

by 지잉남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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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수업] 세월호 참사, 기억과 다짐

 

< 기억해야 합니다 >
  세월호 참사를 통해서 국가 기관의 대처, 기업과 관료, 언론의 왜곡 보도와 인권 및 생명의 가치에 대한 미흡한 인식 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때에 추구해야 할 존재가 무엇인가에 관해 교훈을 남겼습니다.
교훈을 되새기고 사회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해야 합니다.

< 참사는 왜 발생했는가? >
  검찰 수사팀은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증개축 공사로 인한 복원성 약화 · 과적 및 부실 고박 · 조타수 등의 운항상 과실 등으로 결론을 내렸지만, 법원이 “조타수 등의 과실”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면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평형수를 제대로 채우지 않고 과적한 것은 생명을 위한 안전보다 경제적 이윤이 중시되어 발생한 참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경제적 이윤보다 생명의 가치가 앞선 사회가 오길..


< 노란 리본 >
  “노란 리본”은 세월호 탑승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염원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수많은 탑승자들이 끝내 구조되지 못했고, 5명의 미수습자가 발생했다. 이에, 노란 리본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상징물로 남았다. 본래 노란 리본은 전쟁터에 있는 사람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시작된 상징이에요.
2005년 11월 25일, 한나라당이 납북동포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운동에 동참했었죠.

< 노란 리본 >
  현재 “노란 리본”은 다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① 위험으로부터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
② 참사를 기억하고 반복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
③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가족의 간절한 마음

< 노란 리본 만들기 >
준비물 : 에바(EVA)폼, 줄구슬, 접착제(순간접착제, 글루건 등)

① 에바폼을 가로 0.5~0.8MM / 세로 10CM 정도로 자른다.
② 줄구슬을 겹치고, 에바폼을 리본 모양으로 만든 후 접착제로 마무리한다.
③ 가방이나 옷 등에 매달아 리본을 보며 의미를 되새기며, 주변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

< 인포그래픽 >
“참사를 알리고, 되풀이 되지 않도록 기여하기“
① 참사의 과정을 담아 진실을 알리는 인포그래픽 제작하기
② 노란 색지에 염원과 다짐의 문구 그리기

< 안전한 사회 만들기 >
경제적 이윤이 중시되어 “안전권” 혹은 “인권”이 보장되지 못하는 사회문제 탐구하고, 해결방안 토의하기
① 정보 기기를 활용하여 사례 탐구하기
② 해당 지역, 문제 원인, 현황 등을 요약하기
③ 친구들이 탐구한 사회문제 나누기
④ 해당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하기

 


<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 >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민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어떤 모습이길 바라나요? 미래 세대에게 어떤 사회를 선물하고 싶나요? 아마도 대부분 “행복한 사회” 모습을 바라겠지요. 우리의 가치를 위해 “안전권”이 보장되길 바라면서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행복을 위한 조건 하나 하나 성립하면서 행복으로 한 발자국씩 다가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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