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암이 형성한 석회암 지형(카르스트 지형)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튀르키예의 파묵칼레, 중국의 뤄스피엔과 쿤밍으로 떠나봅시다!
< 석회화 단구 >
탄산 칼슘(석회 성분)이 함유된 물이 경사지를 따라 흐르면서 형성된 계단 모양의 석회암 지형
< 석회화 단구 - 터키의 파묵칼레 >
아름다운 석회화 단구를 볼 수 있는 파묵칼레는 튀르키예 남서부에 위치한다. 아름다운 자연과 유서 깊은 고대도시 유적이 어우러졌다. 파묵칼레는 튀르키예어로 목화(파묵) + 성(칼레)이란 뜻이다. 이곳은 온천수가 솟아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35℃ 정도로 류머티즘, 피부병, 심장병 등에 효과적이다. 과거부터 그리스, 로마, 등에서 치료와 휴식을 위해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특히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여행지이다.
1354년 대지진으로 도시 전체가 폐허로 변했다. 1887년 독일 고고학자 카를프만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도시를 발견했고, 이후 발굴 및 복원작업이 진행됐다.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유적을 갖춘 지역으로서 198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복합)으로 지정되었다. - 「튀르키예 파무칼레 여행(상상출판)」 -
< 돌리네 - 중국 뤄핑의 뤄스티엔(螺絲田) >
석회암 용식으로 형성되는 돌리네는 규모에 따라 우발라, 폴리에로 불린다. 이곳은 계단식 경지로 이용되어 나서전이라 불린다. 봄철 유채꽃이 핀 모습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 「세계지리(미래엔) 」 -
< 카렌 - 중국 쿤밍의 석림 (昆明市) >
석회암이 용식 되지 않고, 지표로 드러난 암석 기둥 모양의 지형
< 석회암 지형의 주민 생활 >
탄산 칼슘이 용식되는 과정에서 물에 녹지 않는 철 등이 산화되어 붉은색을 띠는 테라로사(석회암 풍화토)가 분포한다.
배수가 잘 되어 포도재배 등 밭으로 이용된다.
석회암을 통해 건설용 시멘트를 제조하여 생산하는 시멘트 공업이 발달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와 충청북도 일부 지역에서 크게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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